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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여행

<베트남 다낭>[다낭 카페 맛집] Chu Coffee 다낭 예쁜 로컬 카페 / 조용한 카페, 현지 카페, 연못이 있는 카페

by 별 2024.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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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주위의 카페란 카페는 다 가보겠다 결심하고

 

다낭 로컬 카페를 찾고 있었어요.

 

 

 

 

 

 

 

리뷰가 없는 카페는 발품을 팔아 직접 가야하는데

 

10분 이상 걷기 힘든 무더위 속에서

 

복불복을 각오할 자신은 또 없는 것 있죠.

 

 

 

 

 

 

 

 

그러던 중 리뷰가 있는 카페를 찾게 되었어요.

 

Chu Coffee 라는 로컬 카페에요.

 

 

 

 

 

 

'Chu Coffee' 구글 맵스 링크

> https://maps.app.goo.gl/BTbfmrkGzQW4XMqg8< 

 

Chu coffee · K, 37 Nguyễn Văn Thoại, Bắc Mỹ Phú, Ngũ Hành Sơn,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 · 카페

www.google.com

 

 

 

 

 

제가 있는 숙소에서 찾아가는 길은 완전 민가였어요.

 

베트남 다낭 시민들이 사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었어요.

 

막 쳐다보면 실례이긴 하겠지만요.

 

 

 

 

 

 

 

 

더우니까 마당길에 물 뿌리는 아저씨도 있고

 

자전거를 스스로 물청소 하는 어린 아이도 있고

 

엄마한테 떼쓰면서 우는 아이도 있었고요.

 

 

 

 

 

 

 

 

 

어떤 곳은 대문이 남다르더라고요.

 

베트남 현지인 중에서도 부잣집이 사는 동네인가봐요.

 

 

 

 

 

 

 

 

 

그런 곳을 여유롭게 무덥게 걷다보니

 

이 예쁘게 핀 나무가 보이더라고요.

 

나무에 가려 간판이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CHU COFFEE 라고 쓰여 있었어요.

 

 

 

 

 

 

 

 

 

 

 

제가 갔을 때는 오후 3시 반 정도를 넘어가고 있었어요.

 

가게 주인처럼 보이는 젊은 청년 분이 계셨는데

 

가게 문을 곧 닫을 수 있다고 알려주시더라고요.

 

오래 머무를 생각은 없었기에, 알겠다 하고 음료를 주문했어요.

 

 

 

 

 

 

 

 

 

 

 

5시에 문을 닫는다 구글 맵스 정보에 있었지만

 

실제로는 더 일찍 닫는 것 같아요.

 

 

 

 

 

 

 

 

 

 

1층에는 들어가자마자 오른편에  연못이 있어요.

 

엄청 많은 붕어들이 이렇게 살고 있답니다.

 

 

 

 

 

 

 

 

 

 

 

검은 통에 무언가 있는 것을 보니

 

자동으로 먹이를 주는 장치인 것 같았어요.

 

물고기들이 여기에만 모여 있는 이유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곳도 있었어요.

 

미리 알아본 바로는 2층에어컨이 있는 방이 있다길래 올라갔지요.

 

2층에서 내려본 1층도 무척 깔끔하고 예뻤어요.

 

 

 

 

 

 

 

 

 

 

 

 

1층 자리에서는 물고기를 감상할 수 있도록

 

물이 지나는 통로를 발 아래에 만들어 놨더라고요.

 

1층에 앉으면 발 아래로 지나는 붕어를 볼 수 있어요.

 

 

 

 

 

 

 

2층 방정돈되어 있고 포근한 분위기였어요.

 

아무도 없어서 어머님과 저 둘이서 전세 낸 기분이었지요.

 

 

 

 

 

 

 

 

 

에어컨은 있었지만 냉방이 되고 있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주인분께서 에어컨이랑 선풍기를 둘 다 틀어주셨어요.

 

저희 둘 밖에 없는데 너무 감사하게도요.

 

덕분에 더위도 씻어내고 시원하게 있을 수 있었어요.

 

 

 

 

 

 

 

 

 

 

 

 

 

 

 

에어컨 바람을 맞고 있으니 주인분께서 음료를 가지고 와주셨어요.

 

왼쪽은 코코넛 커피

 

오른쪽은 코코넛 말차 커피에요.

 

녹차 코코넛 음료라고 생각하면 된답니다.

 

 

 

 

 

 

 

 

 

 

 

코코넛 커피비주얼이 다른 코코넛 커피와 달랐지만

 

은 다른 코코넛 커피와 똑같았어요.

 

코코넛 향과 코코넛 밀크의 부드러운 맛이요.

 

 

 

 

 

 

 

 

 

다만 코코넛의 양이 다른 곳보다 적어서 그런지

 

얼음이 녹으면서는 물의 양이 더 많아지더라고요.

 

 

 

 

 

 

 

 

 

 

 

코코넛 말차 커피는 우리나라의 말차 음료 맛과 비슷해요.

 

그것에 코코넛 향을 더 첨가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우유 대신 코코넛 밀크를 넣은 것 같았어요.

 

 

 

 

 

 


 

 

 

 

Chu Coffee는 저녁이 되기 전에 영업이 종료되는 로컬 카페에요.

 

오후보다는 오전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 같아요.

 

그리고 위치가 위치이다보니 외국인이나 관광객보다는

 

현지인들이 더 많이 찾는 찐 로컬 카페인 것 같았고요.

 

 

 

 

 

 

 

 

 

 

한가로이 붕어가 헤엄치는 것을 감상하며

 

여유롭고 조용하게 시간을 보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그리고 예쁘고 깔끔한 현지 카페를 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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