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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여행

<베트남 여행> [여행 준비] 핸드폰 로밍하기 / 와이파이 도시락 비교 + 로밍 일주일 사용 후기 + 유심 비교

by 별 2024.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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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으로 여행을 떠나기 하루 전.






주변 사람들의 추천을 받아 핸드폰 로밍을 신청했다.

 

핸드폰 로밍 비싸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실제로 로밍을 이용해 본 가족 친구들에게 들어보니 그렇게 비싼 것도 아니더라.

 

 

 

 

 



LG U+ 고객센터 앱으로 찾아보니

30일 79000원에 26GB를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가 있었다.

 

기간도 딱 알맞고 가격와이파이도시락이랑 비교해 크게 다르지 않았다.

 











앱을 이용해 찾는 데도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찾고 있던 키워드로 떡하니 카테고리가 있었기 때문이다.

 

 

 




원래는 일본여행에서도 사용했었던

 

친숙한 와이파이 도시락을 사용하려고 했었다.

 

인터넷을 사용해야하는 기기가 어머니와 내 핸드폰, 노트북 2대였어서

 

도시락 하나를 빌리면 다 사용할 수 있으니까.

 

 

 

 

 



그런데 와이파이 도시락

 

항상 공유기 역할을 하는 기기가지고 다녀야 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 그 작은 기기 하나 들고 다니는데 얼마나 힘이 든다고? "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 들고 다니면 걸리적거리고 신경이 쓰인다.

별 것 아닌데도 무겁게 느껴질 때도 있다.

 

 

 



' 그리고 만약에 엄마랑 나랑 따로 떨어지게 된다면? '

 

 

 

그럼 둘 중 한 명은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비상시이니 전화통화를 이용해야 할 테고,

 

그러면 통화요금많이 부과될 것이다.

 

 

 



이런 점에서 만일의 경우 둘 다 편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로밍이 하나 점수를 따갔다.

 

 

 

 

 


와이파이 도시락은 가격도 뭐...

 

이런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굳이 이용할 정도로 싼 편은 아니다.

 

절대로 따로 다니지 않을 것이며, 도시락 이용 금액을 1/n 할 예정인

3인이나 4인 이상의 단체라면 저렴할 수도 있겠다.

실상으로는 한 기기에 5인 이상 연결하지 못하는 제약이 있지만 말이다.

 

 

 

 

 

 



아무튼 로밍을 하기로 정했으니 내게 맞는 요금제가 더 없나 찾아보았지만,

 

내가 원하는 조건으로 가장 합리적이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은

 

30일, 26GB, 79000원 이라는 요금제였다.

 

 

 

 

 

 

 



나는 영상도 보고

그때 그때 정보도 찾고

길 가면서는 수시로 지도를 찾고

한국과 소통을 위해 카카오톡도 켜져 있어야 하고

택시를 이용하려면 'Grab'이라는 앱을 켜야 하고

베트남 사람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기 위해 '파파고' 앱도 이용해야하니

 



데이터가 많은 79000원짜리 요금제를 사용하고,

 

 

 

 



어머니는 간단하게 비상시에만 이러한 것들을 사용하고

노트북은 카페 와이파이를 이용할 예정이었어서

비교적 저렴한 44000원 요금제로 했다.

 

 

 



다 해서 둘이 한 달 간 123000원.

 

 

 



로밍을 하면 사용하던 핸드폰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요즘 세상에 핸드폰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세상인데,

익숙한 핸드폰을 외국에 나가서도 사용할 수 있으면 정말 마음이 편안하다.

 

 

 

 

 



비상시에는핸드폰 핫스팟을 사용하여 노트북을 이용할 수도 있고.

 

물론 노트북을 사용할 때는 평소에는 와이파이를 이용할 예정이다.

 

 

 

숙소에는 와이파이가 있으니

 

큰 용량이 필요한 넷플릭스 등숙소 와이파이를 이용하면 되고.

 

 



그러니까 핸드폰으로 30GB면 엄청 널널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왔다.



 

 

 

 






< 핸드폰 로밍 일주일 간 사용해본 후기 >

 



사실 와이파이 도시락은 이미 한 번 이용을 했었어서

로밍 장점은 모르겠고 로밍도 한 번 이용해보고 싶은 마음이 5할이기는 했다.

 

 

 

 



그런데 실제로 이용해보니 로밍이 너무 편하다.

 

안그래도 이국 땅에서 신경써야할 것도 많고

행동 하나 할 때마다, 행선지를 정할 때마다 알아봐야할 것도 많고

더운 날씨에 땡볕에 있으니 빠르게 일을 처리해야하는 상황에서



원래 사용하던, 손에 익은 핸드폰 그대로를 사용하니 편리하기 그지없다.

 

 

 

 

 

 

또 유심과도 자주 비교를 하는데

 

유심은 한가지 통신사를 사용할 수 있는데에 반해

 

로밍을 하면 베트남의 모든 통신사를 때에 따라 바꿀 수 있다.

 

 

 

 

 

 

 

[ 아이폰 기준 ]

 

설정 > 셀룰러 > 네트워크 선택

 

에서 자동 설정 기능을 끄면

 

목록에서 통신사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나는 다낭에서 Viettel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바나힐에 가니까 Viettel이 아닌 Vinaphone, MobiFone으로 자동으로 바뀌더라.

 

지역에 따라 잘 터지는 통신사가 달라서 그런가보다.

 

 

 

 

 

 

 

또한 그 뒤 하노이로 올라왔을 때는

 

Viettel의 데이터가 안터지고 먹통이었는데

 

MobiFone으로 바꾸니까 해결이 되었다.

 

 

 

 

 

 

또 하롱베이로 여행을 가는 분이라면

 

절대로 Vinaphone을 선택하면 안된다!

 

Vinaphone하롱 지역에서 터지지 않는 통신사라고 한다.

 

 

 

 

 

 




저처럼 나에게 맞는, 가성비 좋은 로밍 상품이 있다면 로밍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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